보철치료는 충치, 신경치료, 치주질환, 사고로 인하여 상실 혹은 결손 된 치아의 주위조직을 인공대체물로 보충하여
원래의 치아의 기능, 형태를 회복시켜주는 치료입니다.
치아가 손실된 경우, 그냥 방치하게 되면 비어 있는 공간으로 인접 치아가 이동하게 되고 또한 맞물리는 치아가
아래위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상실된 치아 주위의 얼굴형태가 변하게 되며, 교합이 틀어져 턱 관절에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손상된 치아를 수복하는 보철치료의 한가지 방법으로 치아전체를 금속 또는 도재로 덮어 씌우는 치료 방법입니다.
치아의 손상이 심해져 치아 자체의 힘으로는 저작력을 감당하지 못할 때 시행하는 것으로 충치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 치아가 1/2이상 깨지거나 신경치료를 받은
경우에 크라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아가 없는 부위 양측 치아의 머리를 씌워서 공간에 떠있는 인공치아를 만들어 연결하는 치료입니다.
양측 자연치아가 기둥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건강한 경우에 브릿지를 할 수 있습니다.
틀니는 치아가 손실된 경우 치아가 없는 공간을 하나로 연결한 의치입니다.
환자 스스로 뺐다 끼웠다 할 수 있는 보철물로 인공적으로 치아가 없는 부분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치아가 없는 경우에는 잇몸 위에 얹어지는 전체틀니를 사용하며, 부분적으로 치아가 결손 된 경우에는 남아 있는
치아와 잇몸에 얹어지는 부분틀니를 사용하게 됩니다. 저작기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임플란트와 결합된
틀니형 임플란트 보철로 기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정책에 따르면 2016년 7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의 환자분들이 남은 치아를 이용하여
부분틀니를 시술할 시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